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등장인물 (문단 편집) ==== 고이든 ==== 요한의 노예. 행상인 출신으로 요한을 보좌하며 돕게 된다. 노예가 된 계기는 황금 밀수로, 본래는 사형감이지만 본인의 재산을 전부 써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집안에 재산이 좀 있음에도 주사위 도박에 빠져 빚을 졌고 이 빚을 갚기 위해 황금 밀수를 하다가 매수를 했던 병사가 밀고를 한 탓에 잡혔다고 한다. 그에 요한이 병사를 매수하는 방법은 병사의 근무가 바뀌거나 다른 병사가 검수를 할 수 있으니 불안정하여 차라리 양치기를 매수해서 살아있는 양의 가죽이나 뱃살을 칼로 살짝 가르고 그곳에 금을 숨기고 바늘과 실로 꿰매었다면 어떠했겠냐고 말하자, 과연 그런 방법이 있었다며 새로운 주인 요한에게 감탄한다. 여담으로 이는 늑대와 향신료라는 작품에서도 언급된 황금 밀수 방법이다.] 요한이 에이츠 가문에서 탈출한 뒤 처음으로 방문한 루츠벡 마을에서 마을 청년들이 감슨과 함께 요한의 말을 훔쳐 달아나자 그 말에 대한 배상으로 받게 되었다. 행상인 출신이라서 그런지 온갖 잡다한 지식을 알고 있어서 지구 출신인 데다가 평생 영지를 벗어나 본 적이 없던 요한이 자신이 환생한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어째 요한보다 수에틀그 수발을 드는 일이 더 많다(...). 상인 출신이라 아무래도 전투력이 없고 대신 손재주가 좋으면서 여러 잡일에 뛰어나다 보니 기사인 요한보다는 마법사인 수에틀그에게 더 도움이 되는 듯.[* 명성 높은 마법사인 수에틀그 역시 본인 소유의 노예는 있지만 전투용 노예들이라 고이든과 반대로 일반적인 일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 탓에 요한에게 버려질까 전전긍긍하지만 본인의 걱정과는 달리 요한이 계속 데리고 다닌다. 원래 이 세계에서 기사는 까막눈이 많고 유식한 시종에게 잡무를 넘겼는데, 요한은 꼼꼼한 성격이고 사제보다 더 박학다식해서 고이든이 설 자리가 없었다. 다행히 요한이 무슨 재주를 갖고있는지 묻자 이것저것 답한 내용 가운데 갑옷과 무기를 손질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서 옆에 남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요한이 백작이 된 후에도 요한의 무기와 갑옷을 관리하는 듯. 요한이 백작이자 카탈리아 남부의 주인이 된 이후에는 사실상 첫 번째 시종이나 다름없는 위치이기에 나름 노예장까지 되고 행상인이었던 시절보다 더 잘 나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